판교는 지금(6) - 키가 다 자란 신사옥
공간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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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초 판교 신사옥 착공 후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간간히 공사 현장의 소식은 접했지만, 입주 할 날이 다가올수록 공사가 얼만큼 진행됐는지 궁금함의 갈증은 더해 가는 듯 하다. 우리 건물은 언제쯤 다 올라갈까 싶었는데 드디어 옥상 바닥 작업의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곧 외벽도 붙고 안쪽 공간들도 하나씩 채워지겠지?


지상 11층까지 다 자라난 신사옥
지금 판교 신사옥은 카메라 앵글에 다 들어오지도 않을 만큼 키가 훌쩍 자라있다. 지상 11층까지 뼈대와 바닥 작업이 되었고, 옥상 작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건축사 분이 다른 건물과의 차별점이라고 했던 ‘2개 층씩 연결된 좁은 폭의 창(窓)의 반복’이 가림막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발 밑까지 떨어지는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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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로 속속 입주하는 회사들을 보면 마냥 부럽기만 했는데, 우리들에게도 머지 않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겉옷을 입고 가림막을 벗으면 어떤 모습일까? 키가 훌쩍 자란 신사옥을 보며 우리들의 기대도 한층 자라 있다.



글. 네오위즈
사진. 네오위즈아이엔에스 CM사업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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