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오색오감 - 마음 모음(3) 소원 팔찌
사회공헌 / 2021.05.07

 

열일곱 번째 <오색오감>
‘오색오감(五色五感)’은 네오위즈홀딩스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표 자원 활동의 이름으로, 다섯 가지 활동에 다섯 가지 감동을 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말의 떠들썩한 송년회보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가 더 의미가 깊다’는 뜻에서 2008년 임직원들이 송년회를 반납하며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 열일곱 번째 오색오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봉사 활동과 기부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네오위즈 오색오감도 여러 명이 모여서 하는 활동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오색오감의 대표 활동인 연탄 나눔은 아쉽지만 배달 활동 없이 기부만 하였습니다.

 

'소원 팔찌'
소원 팔찌는 브라질에서 축구 선수들이 승리를 기원하며 손목에 실을 묶고 경기에 나갔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소원 팔찌에는 소원을 빈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가 팔찌의 끈이 자연스럽게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간절한 소원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소원 팔찌는 난치병 아이들에게 전해질 팔찌입니다. 아이들은 소원 팔찌를 차고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팔찌의 매듭마다 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실이 끊어지면 소원이 이뤄지는 팔찌
파란색 실과 하얀색 실 두 가닥으로 만드는 팔찌입니다. 설명서를 보고 동영상을 보며 매듭을 만들어 갑니다. 어느 정도 팽팽하게 당겨주면서 만들어야 매듭의 모양이 고르게 나옵니다. 연결 고리도 없이 실만 엮어서 풀리지 않는 동그란 팔찌를 만들 수 있는 매듭법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쓸 것이니 이런 부분도 중요하겠죠. 메시지 카드에는 팔찌를 받을 친구들을 생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봅니다. 아이들에게 전해질 소원 팔찌가 빨리 끊어지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소원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니까요. 완성된 2개의 팔찌 중 하나는 봉사자가 함께 차며 난치병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응원에도 함께 합니다.아이들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는 소원을 빈 또 하나의 팔찌로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글/사진. 네오위즈홀딩스
-----------------------------------------------------------------------------------
NEOWIZ WAY는 네오위즈의 기업문화 공유를 위한 소통의 공간입니다.
NEOWIZ WAY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의견은 이메일(neowizway@neowiz.com)로 보내주세요.